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 배우 엄지원, 박병은,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지원이 화제작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나민옥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나민옥은 오애순(아이유 분) 계부의 후처로, 오애순의 새어머니이다.
![[종합] "이렇게 갑질하는 여배우 처음"…신동엽, '폭싹' 출연 배우 폭로했다 ('짠한형')](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549438.1.jpg)
이어 “대본을 읽었는데 작품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내가 ‘왜 나한테 나민옥 역을 주냐. 애순이 엄마 역을 주지’라고 했더니 그건 이미 다른 배우가 있다고 하더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염혜란 배우가 한다고 해서 ‘아. 예’라고 했다. 내가 그만큼은 못 하니까”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 "이렇게 갑질하는 여배우 처음"…신동엽, '폭싹' 출연 배우 폭로했다 ('짠한형')](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549442.1.jpg)
이어 엄지원이 "이쯤에서 뭐 시원한 거를 원샷하자"고 하자, 신동엽은 "짠한형 한 지 1년 한 6~7개월 된 것 같은데 너처럼 따뜻하면서 착하게 갑질하는 애 처음이야"라고 놀리는 폭로다. 이에 엄지원이 "오빠 내가 갑질했냐"고 묻자 신동엽은 "갑질이 아니라 넌 갑이야. 갑질이 잘못된 거지 갑은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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