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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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 박보영이 '미지의 서울'을 통해 1994년생 박진영와 핑크빛 호흡을 예고한 가운데, 케미스트리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2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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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유미지, 유미래 역), 박진영(이호수 분), 류경수(한세진 분)가 극 중 마음속에 상처와 아픔을 숨기고 미지의 오늘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가슴 뭉클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미지의 서울'을 만들어갈 배우들이 직접 서로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혀 이들의 팀워크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으로 박진영, 류경수와 각기 다른 관계성을 형성할 박보영은 "박진영 배우님은 호수처럼 맑고 잔잔하고 든든하기도 하고 섬세한 매력의 소유자라면 류경수 배우님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색이 가득한 무지개 같다"며 두 배우의 상반된 매력을 꼽았다. 이어 "서로 다른 매력을 파트너로서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점수로 매기기 어려울 만큼 팀워크와 호흡이 좋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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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지, 유미래 자매의 고등학교 동창인 이호수 역으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할 박진영은 함께 합을 맞추고 있는 박보영에 대해 "큰 산 같은 존재"라는 말로 표현하며 "연기에 대한 공백이 있다 보니 오랜만에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런 저를 불안함 없이 현장에 있을 수 있도록 해주신 큰 선배님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팀워크를 점수로 매긴다면 저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드라마를 보시면 알게 되실 것"이라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초보 농장주 한세진 역을 맡아 유미지, 유미래 자매와 고용 관계로 얽히게 될 류경수 역시 박보영을 향해 "알아서 나를 앞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준, 큰 바다의 잔잔한 물결 같은 배우"라며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에 서로를 향한 믿음과 애정으로 똘똘 뭉친 세 배우가 그려낼 '미지의 서울'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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