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가수 박명수가 막걸리 영업을 성공시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박명수, 변진섭, 정지선 보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연 매출 500억인 막걸리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환 대표를 만났다. 김기환 대표는 "막걸리 업계에서 2인자다. 1인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며 "유통 노하우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김기환 대표의 요청으로 박명수는 막걸리 회사의 영업팀 직원들과 함께 한 식당으로 가서 실전 영업을 했다. 식당 사장님은 해당 막걸리는 가게에 입점하지 않은 상태였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부부 둘이 하는데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막걸리 하나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는 영업팀 직원들에게 "칭찬을 무조건 많이 해야 한다. 음식 맛있다고. 쌓이고 쌓이면 고객이 된다"고 노하우를 전수했고, 결국 사장님 마음을 사로잡아 결국 막걸리 입점을 성공시켰다.

앞서 박명수는 '사당귀'에서 "10억이 아니라 12억을 벌었다. 벌써 20년 됐다"며 "해당 프랜차이즈 전국 매출 1위였다. 그땐 내가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을 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치킨집 매출을 언급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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