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해녀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과 동생 효정은 40년 경력의 해녀 사장님을 만났고, 해남 3년 차인 사장님의 아들을 소개받았다. 박서진은 "동생이 기분 좋을 때 광대가 올라가는데 많이 올라갔더라"며 흐뭇해했다.
훈훈한 해남은 알고 보니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거친 엘리트였다. 현재는 삼천포에서 배를 소유하고 있는 해녀인 엄마와 함께 해남으로 일하고 있다고.

이어 해녀 체험을 하는 동안 효정과 해남은 꿀 뚝뚝 떨어지는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음 회 예고편으로 박서진과 효정의 부모님과 해녀, 해남 모자가 함께 상견례 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남의 어머니는 식사를 하는 효정에게 "잘 먹어서 예쁘다"며 흐뭇하게 바라봤고, 해남은 효정에게 직접 쌈을 싸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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