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에서는 70시간 동안 핸드폰을 압수당한 이영지가 금단증상을 호소했다.
이날 기상 미션 실패로 핸드폰을 돌려받지 못한 이영지와 이은지는 "디지털 디톡스해서 그런가 더 맛있다"며 한식 식사 시간을 즐겼다. 미미는 "아날로그가 훨씬 자극적"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 가운데 핸드폰을 돌려받은 안유진은 셀카를 찍으며 여유를 보였고, 이영지는 "안 보련다. 기가 막힌다. 삼일간 핸드폰 없이 살라고 하신다"라며 "핸드폰 없이 산 건 중학생 이후 처음"이라고 인생 첫 디지털 디톡스를 고백했다.



지락이들은 아부다비 현지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와 다르게 고혹적인 자태를 뽐낸 이들은 낯선 화장을 어색해하면서도 즐겼다.
특히 이영지는 "너무 마음에 든다. 인생 메이크업"이라고 감탄했다. 평소 아기 같은 얼굴의 막내 안유진은 섹시미를 장착했다. 이영지는 "유진이 필터같이 생겼다"고 표현했다.



한편, 지락이들은 이동 중인 버스에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개그부터 일상 대화까지 끊임없는 수다에 나영석PD는 "얘네 그냥 핸드폰 돌려줘"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 배꼽을 쥐게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