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에 위치한 셰프 안성재의 한 레스토랑에서 뷔와 아이유를 봤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뷔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여성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는 모습. 뷔의 맞은편에 앉은 여성은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벙거지 모자와 체크무늬 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팬들은 사진 속 여성이 아이유라고 예상하고 있다. 여성이 착용한 모자와 셔츠가 아이유가 평소 애착하는 아이템이라는 것. 특히 16일은 아이유의 생일이기도 해 두 사람이 생일을 기념해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뷔는 군 입대를 앞두고 지난해 1월 아이유의 신곡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아이유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았다는 뷔는 "음악을 먼저 들은 후 너무 취향이라 출연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었다.
아이유 역시 "뷔가 일주일 후면 입대였는데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을 맞춰줬다"며 "그동안 쌓은 인복을 이 앨범에 다 쓰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본격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뷔는 군 복무 중에 아이유의 콘서트 앙코르 무대 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 12월 입다한 뷔는 오는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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