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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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내달 갑상선암 수술을 받는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진태현이 6월 중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술 이후에도 진태현은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진태현은 프로그램 속 가사조사관으로 남편 측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역할을 맡아왔다.

진태현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했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며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알렸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들은 2019년 대학생 딸 입양에 이어 최근에는 세 딸 입양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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