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불법 앱 광고에서 저희 부부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 광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경찰에 신고를 진행하고 싶은데 어떤 앱 광고인지 알 수가 없다"며 "혹시 불법 광고에서 저희 부부의 모습을 보셨다면 무슨 광고인지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저희 부부는 불법 광고를 한 적이 없다. 절대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황영진은 이날 텐아시아에도 "저희 부부는 합법적이고 좋은 광고만 한다. 절대로 불법적인 광고 안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잭슨황부부 시청자분들 중 피해자가 점점 생기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다"며 "더이상 피해자가 안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불법 앱 광고 관련 제보를 받으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의 댓글에는 "혹시 사이트나 무슨 광고인지 알 수 있냐" 등의 답글을 달기도 했다.
황영진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4년 3월 김다솜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2'에도 출연해 잉꼬 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유튜브 '황영진TV(잭슨황 부부)', 네이버TV '잭슨황부부'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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