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집사로 강등된 킬러들의 눈물겨운 이중생활이 그려진다. 이날 '킬러들의 영역 표시' 레이스에서 킬러가 된 멤버들은 두 조직으로 나뉘어 영역 싸움을 펼쳐야 했다. 첫 번째 영역 싸움에서 패배한 킬러들은 점령당한 대저택의 집사로 변신해 상대팀 멤버들을 아가씨와 도련님으로 부르며 극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했다.

지예은이 유승호와 '1일 커플'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 상대 조직에 속한 킬러라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 그러나 지예은은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오늘부터 1일"이라며 '노빠꾸 플러팅'을 시전했고, 그 모습을 본 '비즈니스 썸남' 양세찬은 "꼴값이다"라고 직구를 던져 일방적 러브라인의 불씨를 부채질했다.

사이즈가 남다른 이중생활을 선보인 런닝맨 '킬러들의 영역 표시' 레이스는 평소보다 10분 이른 11일 일요일 오후 6시 SBS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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