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달의 놀뭐-홍콩' 편이 공개된다.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는 지난 3월 '양심 가전' 편에 출연했던 '홍콩 커플' 제이콥과 트레이시를 만나기 위해 직접 홍콩으로 향한다.
제이콥과 트레이시는 지하철에서 습득한 지갑을 유실물 센터에 맡긴 뒤, '양심 가전' 상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들의 사연은 방송 이후 홍콩 현지 뉴스에도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양심 가전' 상품을 대신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고, 멤버들은 제이콥과 트레이시를 찾아 직접 홍콩으로 날아갔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지 식당에서 두 사람과 재회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으며, 제이콥과 트레이시는 멤버들을 위해 따로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현지에서 다시 만난 멤버들과 '홍콩 커플'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멤버들은 "한국이 아닌 홍콩에서 다시 만나니 신기하다"고 말했고, 제이콥과 트레이시는 방송 이후 지인들의 반응을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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