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 제공=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무규칙 오 남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스튜디오에는 허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홍현희를 대신해 남편 제이쓴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 남매 육아를 아내에게 떠맡긴 채 자신의 힘든 점만을 호소한 금쪽이 아빠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이에 오 박사는 프로그램 최초로 '아빠의 스튜디오 출연'을 금쪽 처방으로 내렸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 제공=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관찰된 영상에서는 앉은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엄마와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심부름을 시키는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식사를 준비하려는 엄마에게 갑작스럽게 마트 심부름을 요구하는가 하면, 식사 시간 내내 가족을 원격 조종하듯 연달아 심부름을 시킨다.

아이들이 위험한 장난을 치거나 옆방에서 울음소리가 들리는데도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기도 해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가족 외출 직전, 엄마와 아빠가 다투는 모습이 포착된다. 부부의 갈등 상황을 그대로 목격한 아이들은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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