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슈돌'은 '매일매일 사랑스러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중 박수홍은 얼굴부터 끼까지 본인을 꼭 닮은 딸 재이와 함께 흥 넘치는 하루를 보낸다. 생후 180일 재이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재이는 처음 접한 걸음마 연습 기구 '점프루'에 탑승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몸을 위아래로 힘차게 튕기며 폭풍 점핑을 선보인다. 생애 첫 점프임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능숙하게 리듬을 타는 모습에 박수홍은 "우리 재이, 조금 있으면 뛰어다니겠어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특히 재이는 점핑 기구에 몸을 맡긴 채 두 볼 가득 웃음을 띠고, 카메라를 향해 눈웃음까지 발사하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다.

재이는 디테일한 발재간과 완벽한 발레리나 자세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발가락에 힘을 딱 준 후 발끝으로 사뿐히 점프하는 자세를 완벽히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은 "재이 발레리나 해도 되겠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반면, 재이의 폭풍 점프 삼매경에 반백살 아빠 박수홍은 체력 고갈을 호소해 웃음을 유발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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