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원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편으로 꾸며졌으며, 정동원은 그가 초대한 절친한 동료 중 한 명으로, 뮤지컬 배우 손준호, SS501 김형준과 함께 4인용 식탁에 자리했다.

그는 방송에서 김준수의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많이 한다며 '사랑은 눈꽃처럼' 즉석 모창을 선보였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김준수와 출연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준수와 '미스터트롯'을 통해 심사위원과 참가자 사이로 맺어진 인연임을 밝힌 그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친구가 없어 외로웠을 때, 김준수 형이 진심으로 잘 챙겨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으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음원 발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육각형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하고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동원은 오는 10일과 11일 성남, 24일과 25일 수원, 5월 31일과 6월 1일 대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전국투어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티켓 오픈 일정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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