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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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홍주연과 결혼을 못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엄지인, 홍주연 아나운서가 명창 남상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주연은 남상일 앞에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자신 있게 선곡해 가창했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고 홍주연은 끊임없이 내려가는 저음으로 충격을 안겼고,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저 정도면 5월 결혼 반대다"고 얘기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도 "태어나서 노래를 한 번도 안 해봤나?"며 당황했다. 홍주연의 노래가 끝나고 남상일은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다"고 평가했고, 박명수는 "이순실 실력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주연이 또 다른 노래를 하겠다고 얘기하자 박명수는 "이 노래도 못하면 10월 결혼도 반대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전현무도 "결혼은 못 하겠다"고 선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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