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유리는 자신의 계정에 “엄청나게 시달리는 중. 이쯤되면 내가 서있는게 신기할 지경“이라고 적었다.
앞서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금전 문제를 둘러싼 폭로전이 계속됐다.

이에 서유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견 없이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최근에도 게임 녹음,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아직 모든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는 못한 실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특히 X(최병길)와의 합의금은 작년 12월 말까지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X가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저는 파산이나 회생 절차를 밟고 싶지 않다. 제 스스로 만든 빚은 아니지만, 제 책임이 일부 있다고 생각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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