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소개" 질문에 엇갈린 희비…'희' 황광희·'비' 윤두준('케이밥')
"친구에게 소개" 질문에 엇갈린 희비…'희' 황광희·'비' 윤두준('케이밥')
"친구에게 소개" 질문에 엇갈린 희비…'희' 황광희·'비' 윤두준('케이밥')
"친구에게 소개" 질문에 엇갈린 희비…'희' 황광희·'비' 윤두준('케이밥')
"친구에게 소개" 질문에 엇갈린 희비…'희' 황광희·'비' 윤두준('케이밥')
사진제공=채널S '올 어바웃 K-밥'
사진제공=채널S '올 어바웃 K-밥'
'올 어바웃 K-밥'의 조서형이 "황광희와 윤두준 중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황광희를 택해 윤두준을 씁쓸하게 만든다.

30일 저녁 8시 방송하는 채널S 비주얼 먹방쇼 '올 어바웃 K-밥'(올 어바웃 케이밥) 7회에서 황광희, 윤두준, 조서형이 'K-밥 13호점'과 'K-밥 14호점'을 찾아나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의 'K-밥 키워드'는 '대접'으로, 세 MC는 우대판갈비, 평양냉면을 메인 메뉴로 소개한다. 이중, 우대판갈비 맛집에 먼저 입성한 세 사람은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부터 영롱한 자태의 갈비에 흠뻑 빠져든다.

조서형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갈비를 굽기 시작하고, 윤두준은 두 사람에게 양파절임을 그릇에 나눠 담아주는 '스윗함'을 보인다. 이에 황광희는 "두준이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다. 나랑은 다르다"고 극찬하면서 "친구들한테 우리 둘 중에 누굴 소개해주고 싶은지?"라고 조서형에게 돌발 질문을 던진다. 잠시 고민하던 조서형은 "광희 오빠!"라고 답한다. 기분이 '업' 된 황광희는 "방송이라고 일부러 그러지 마~"라면서도 눈웃음을 짓는다. 조서형은 "같이 있을 때 재미있어야 한다"고 선택 이유를 밝힌다. 그러자 윤두준은 자신을 가리키며 "재미없어?"라고 묻는다. 당황한 조서형은 손사래 치며 민망해 폭소를 더한다.

우대판갈비를 맛본 후에 세 사람은 평양냉면 맛집으로 이동한다. 처음으로 평양냉면을 맛봤다는 황광희는 리액션 고장 사태를 일으킨다. 반면 평소 평양냉면을 즐겨 먹는다는 윤두준과 조서형은 특유의 깊은 맛에 감탄한다. 여기에 큼지막한 만두가 서빙되자, 윤두준은 "광희 형 얼굴의 딱 절반만 하다. 두 개로 형 얼굴 가릴 것 같다"며 놀라워한다. 황광희는 즉각 만두 두 개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는데 이를 본 조서형과 윤두준은 "얼굴 진짜 작다!"며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이날 방송 말미 황광희는 "시청자들의 밥친구로 인사드리게 된 지 세 달됐는데, 오늘이 시즌1을 마지막 날이다. 시즌2로 곧 돌아올 테니 너무 섭섭해하지 마시라"고 발표한다. 제작진은 세 MC를 위한 깜짝 선물을 건넨다. 그동안 다양한 'K-밥'을 소개해 온 세 MC의 마지막 인사와 마지막까지 유쾌함 가득했던 먹방 현장은 30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올 어바웃 K-밥' 7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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