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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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장근석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장근석이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의 등장에 신동엽은 "아역 때부터 유명했다. 여자보다 더 예쁘게 생겼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장근석은 '미모 유지 비결'에 대해 "남자 배우들이 그렇듯 나도 피부에 잘 신경 쓰지는 않는다. 레이저 시술은 가끔 받는다. 딱히 뭘 하는 건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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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던 장근석은 "너무 억울했다. 왜 세상이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나, 아역 때부터 연기만 열심히 했는데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니 내가 나를 많이 아끼지 않았다. 워커홀릭으로 내 몸을 못 챙기게 된 것 같다. 지금은 새 삶을 사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수술 후 완치된 장근석은 "나를 더 소중하게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 수술 후 몸에 안 좋은 걸 멀리하고 있다. 생활 루틴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술은 가급적 예전보다 많이 안 마신다. 한 번에 금연에 성공했다. 개인적으로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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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전에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던 장근석은 올해 만 37세. 그는 "사주를 맹신은 하지 않지만 가끔 재미로 듣는데, 내가 사주상 41~42살에 결혼한다고 하더라. 그때까지 시간을 벌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내가 마흔 넘어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하더라. 내 배필은 어디에 있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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