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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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예능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의 부산 한 달 살기가 공개됐다.

이날 구성환은 부산 한 달 살기 중인 일상으로 놀라게 했다. 부산이 좋아서 10년 전부터 한 달 살기 중이라는 그는 "벌써 부산에 7~8번째"라며 20대 때부터 영화 촬영으로 인연이 있는 장소에 애정을 드러냈다.

구성환은 지인이 빌려준 광안리 뷰 집에서 진정한 여유와 휴식을 즐겼다. 서울 집에 있는 짐을 고스란히 가져온 그는 "기타, 주전자 냄비, 꽃분이 용품, 수동 카메라, 조명, 라디오 등 미장센까지 다 가져왔다"고 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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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에도 속초, 고성 등에서 한 달 살기를 한다는 구성환을 보며 전현무는 "한 달 살기 진짜 내 로망"이라고 부러움을 내비쳤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살 수 있는데 형이 안 하는 거잖냐"고 지적했고, 기안84는 "좀 내려놓으라"고 제안했다. 박나래 또한 "자꾸 이러면 한 달 밖에 못 산다. 마지막 한 달"이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하얗게 선크림을 바른 구성환은 꽃분이와 부산 해변 거리를 누볐다. 코쿤은 "형은 한 달 살기 정말 잘 즐기는 것 같다"며 "전에 형이랑 나랑 예능 섭외가 들어왔는데 형이 거절했더라. 이유가 놀아야 돼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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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은 "그때 강원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서 거절했다. 노는 거 좋다"고 개인 휴식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현무는 "나랑 정반대다"라며 감탄했다.

한 달 살기 스케줄에 대해 구성환은 "루틴 없다. 그냥 사진 찍고, 하고 싶은 거 한다. 내일모레 다시 부산 가야 한다. 한 달 살기 아직 안 끝났다"고 밝혔다. 코쿤은 "형이 쉴 줄 알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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