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2회에서는 경북 영주에서 ‘5km 마라톤 테스트’를 마친 ‘뛰산 크루’ 16인이 처음으로 숙소에 모여 허심탄회한 대회를 나누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도착한 ‘뛰산 크루’는 각자의 캐릭터 이름이 적혀 있는 방들을 확인하며 룸메이트와 인사를 나눈다. 그러던 중 양준혁은 발대식에서 보이지 않았던 이름표인 ‘목표는 추성훈’을 보자 “도대체 이 사람은 누구야?”라며 궁금해한다. 이때 방 안에서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튀어나와 ‘뿐이고’를 열창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노래를 마친 안성훈은 모두 앞에서 “목표는 추성훈인 가수 안성훈이다”라고 씩씩하게 소감을 밝힌다. 그는 “절 트로트계 약골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뛰어야 산다’를 통해 끝까지 해내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출사표를 던져 기대감을 높인다.

저마다 가슴에 상처와 고민을 품고 있는 ‘뛰산 크루’들이 숙소에서의 첫째 날 밤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 날 이들은 지옥의 단체 훈련을 마주한다.
‘마라톤 풀코스’를 목표로 뭉친 ‘뛰산 크루’ 16인이 하게 될 단체 훈련은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뛰어야 산다’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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