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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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새 둥지를 찾았다.

2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수지는 전 소속사 IHQ를 떠나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지의 계약금은 수억원에 이른다는 후문이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쿠팡이 설립한 자회사다. 현재 신동엽, 지예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이수지는 신동엽, 지예은과 'SNL 코리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외에도 이수지는 현재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운영하고 있다. 대치동 라이딩맘, 무속인,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등 여러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핫이슈지' 구독자 수는 71만명이다.

한편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했고, '개그콘서트' 속 코너 황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맛있는 녀석들'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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