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이혼 사유" 김희철, 공개 저격 당했다…4000만원 현질에 소비 90%가 '게임' ('미우새')
배우 김응수가 김희철의 소비 습관에 대해 공개 저격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 김준호, 최진혁이 김응수에게 소비 습관을 점검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응수는 ‘미우새’ 멤버들의 가게부 점검에 나섰다. 김희철의 카드 내역 중 게임에 투자한 돈이 꽤 많았다. 그는 "소비 내역 중 90%가 게임"이라며 하루에 79만 6000원을 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한번 누를 때마다 이 게임 회사로 11만원씩 들어간다"며 "무기나 옷이 좋은 것 나올 때까지 산다. 12만 3800원 현질, 12만4900원 현질, 유튜브 프리미엄"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과거 게임 관련 아이템 구매에만 4000만 원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건 이혼 사유" 김희철, 공개 저격 당했다…4000만원 현질에 소비 90%가 '게임' ('미우새')
그러면서 김희철이 자신의 캐릭터를 보여주자 김응수는 ”정신 차려라. 이건 이혼 사유뿐 아니라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면 넌 퇴출"이라고 지적했다.

2024년 1월부터 1년간 배달 음식과 쇼핑에 사용한 내역도 공개했다. 김희철은 “121건에 643만 6000원”이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380만원 정도였고, 최진혁은 213건 주문에 926만 4000천이었다.

이에 김응수는 "난 인터넷 자체를 안 한다. 근래 가장 많이 쓴 지출이 어제 주유 5만원을 한 게 전부"라며 "내 인생에 쇼핑은 없다"고 일침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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