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해 지은 150평 집을 공개했다.
이날 '살림남' 식구들은 사천에 있는 박서진의 집을 찾았다. 특히 은지원과 지상렬은 박서진의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며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박서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박서진의 아버지는 바다를 떠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그는 "죽은 두 아들이 보고 싶어 바다로 나간다. 잊을 수 있을까 싶어서 그렇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박서진은 죽은 형들에 대한 그리움을 여러 번 전한 적 있다. 박서진의 아버지 또한 "문득문득 생각이 난다"며 그리워했다.

또한 박서진은 형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이만큼 성공해서 좋은 집에 왔다고 형들한테 얘기해 주고 싶다"며 "사진 너무 감사해서 큰 액자로 만들어서 새 집에 걸어두려고 한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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