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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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이 남윤수의 절친 디스에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과 절친 요리 덤앤더머 황윤성 김중연의 요리가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이찬원의 남자들' 김중연, 황윤성과 함께 보양 음식인 추어탕 끓이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요알못(요리를 잘 못하는) 두 사람은 덤앤더머 형제 케미로 웃음만 선사했고, 결국 요리는 이찬원의 몫이 됐다.

얼갈이 데치기를 부탁하자 한 장씩 데치는 모습에 이찬원은 "너네 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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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배우 남윤수는 "저분들은 어떤 거 때문에 나오신 거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내 남자들에게 뭐라고 하지 마라. 자기 친구들은 다 모델이라 키 185cm 된다고 내 친구들도 키 175cm씩은 된다"고 홀로 폭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찬원은 KBS 연예대상 남자 단독 최연소 대상을 받은 뒷이야기를 전했다. "대상 트로피 보여달라"는 요청에 그는 "트로피를 보여주고 싶은데 없다. 큰상은 전부 대구 본가에 부모님께 선물로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부모님이 대상 받은 거 뿌듯해하신다"면서 "대상 받고 장소에 도착하니까 축하 메시지가 800개 와 있더라. 그날 답장을 했는데, 다음 날 눈 떠보니 900개 축하 메시지가 더 왔더라"며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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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감격스러웠던 메시지로 방송인 김성주 축하 메시지를 꼽은 이찬원은 "내가 방송 시작할 때 롤모델이었다"면서 신인 때 함께 방송했던 인연을 떠올렸다.

김성주는 이찬원에게 "우리 찬원이 큰일 했네. 대상 수상이라니 최고야. 아주 격렬하게 축하한다. 늘 성실하게 성장하는 찬원이를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어. 내년에도 신나게 달려보자"고 전했다.

올해 목표를 묻자 이찬원은 "작년에 대상 받았으니, 올해도 받아야지"라며 야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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