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준이 벚꽃 핀 봄날, 함께 대학 캠퍼스를 거닐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벚꽃 핀 봄날, 함께 대학 캠퍼스를 거닐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추억속의 여자'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송민준은 ‘인생이란 게’로 각종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송민주는 지난 3월 생일 팬미팅 ‘2025 해피 민준 데이’(2025 HAPPY MINJUN DAY)를 성료하며 각별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송민준은 MBN ‘현역가왕2’ 갈라쇼 등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미스터트롯2'에서는 8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에 출연했다.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그는 임영웅과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순둥한 반전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공동 2위는 추혁진과 박현호가 차지했다. 추혁진은 2014년 그룹 에이션으로 데뷔 ‘미스터트롯’ 시즌1부터 모든 시즌에 출연했다. 추혁진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 3에서 TOP7에 등극했다. 미스터트롯3 서울 콘서트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전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투어를 시작한 ‘미스터트롯3’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진주, 부산, 대구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현호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에 신곡 ‘웃자’를 발매했다. 신곡 ‘웃자’는 요즘처럼 힘든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어도 웃으면서 이겨내고 버티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로 박현호와 그의 예비 신부 은가은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박현호와 은가은 4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절친 손태진이 축가를 맡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따뜻한 봄, 한강으로 소풍 같이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따뜻한 봄, 한강으로 소풍 같이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따뜻한 봄, 한강으로 소풍 같이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따뜻한 봄, 한강으로 소풍 같이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