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잘나가다 삐끗…영어로 사과문 게재[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01.40071376.1.jpg)
키스오브라이프는 6일 공식 SNS에 “팬 여러분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콘텐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영어로 작성한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멤버들은 “우리의 의도는 올드 스쿨 힙합을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것이었다. 올드 스쿨 힙합이 우리의 음악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그 콘셉트를 너무 과하게 표현했다. 우리는 우리가 문화적으로 둔감하다는 걸 깨달았다. 우리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더 나아지겠다는 약속을 할 수밖에 없다”고 사과했다.
![키스오브라이프, 잘나가다 삐끗…영어로 사과문 게재[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01.40071378.1.jpg)
앞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일 쥴리의 생일을 맞이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 전원이 흑인 래퍼 스타일 콘셉트로 등장, 흑인의 말투를 따라하거나 조롱 섞인 표현으로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인종 차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2023년 데뷔한 키스오프라이프는 그간 ‘스티키(Sticky)’,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 ‘겟 라우드(Get Loud)’, ‘배드 뉴스(Bad News)’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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