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이 넘치는 강예원과 함께 낭만적인 항구 도시 통영으로 떠난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코믹, 액션, 멜로까지 폭넓은 역할을 소화해 왔다. 어느덧 배우 인생 25년 차에 접어든 그는 불안정했던 연예계 생활을 버티게 해준 고마운 취미로 '유화 그리기'를 꼽는다. 강예원은 "흰 캔버스를 다양한 색으로 칠하며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고 말하며 수줍은 모습으로 이제껏 그린 그림들을 현역 만화가인 허영만에게 보여주는데. 강예원의 그림을 보자마자 식객은 "수준이 높네"라는 극찬과 함께 앞으로도 손 놓지 말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라는 조언을 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강예원의 그림 실력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강예원과 식객 허영만은 50가지 멍게 요리를 선보이는 '멍게 박사' 주인장의 멍게비빔밥 한 상을 맛보러 간다. 볼락 무김치, 오만둥이 무침 등 바다 내음 가득한 통영식 반찬에 강예원은 "바다를 먹는 기분"이라고 표현한다. 이에 더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꼼장어를 껍질째 굽는 통영 꼼장어 골목의 47년 전통 노포와 꼴뚜기부터 갑오징어, 개불, 가오리, 해삼 내장 등 신선한 해산물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다찌집에 방문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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