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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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와 심진화가 결혼을 앞둔 은가은을 위해 특별한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앞서 이다해는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매입한 빌딩을 통해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2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7회에서는 은가은이 이다해-심진화에게 결혼 고민을 털어놓는 한편, 두 사람이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에 감동받는 따뜻한 하루가 공개된다.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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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는 은가은과 처음 만나, 결혼을 2주 앞둔 은가은의 고민을 들어준다. 이후 두 사람은 은가은을 데리고 한 단독주택으로 향하는데, 알고 보니 사전에 '브라이덜 샤워'를 기획해 은가은을 놀라게 한 것. 은가은은 깜짝 이벤트에 울컥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부케 던지는 법, 드레스 입고 걷는 법 등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이다해는 '족집게 결혼 과외'에 이어 결혼식 당일 "부케는 내가 만들어 줄게"라고 약속해 감동을 더 한다. 심진화 역시 은가은과 박현호를 위해 비장의 선물을 내놓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박현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황스러워한다.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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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의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다해는 은가은에게 "박현호와 같이 살아 보니 고민되는 행동이나 문제점이 있는지?"라고 슬쩍 묻는다. 이때 '스튜디오 멘토 군단'도 '4월의 신랑' 김종민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김종민은 시험에 들지 않으려 온몸으로 발버둥 쳐 짠 내 웃음을 자아낸다.

'멘토 군단'은 이다해의 남편 세븐에게도 즉석에서 전화해 "결혼 생활 중 (아내가) 고쳤으면 하는 점은 없는지?"라고 떠보는데, 세븐은 "없다. 잘못을 하면 내가 다 잘못한 거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단호하게 답한다. 이에 '김종민은 "갑자기 눈물이 나오고 그러지는 않고?"라고 되묻는데, 세븐은 "가끔 눈물이 나긴 한다"고 인정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신랑수업'은 2일(오늘)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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