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미담 제조기'로 떠오른 최다니엘에 대해 윤시윤은 "그땐 막내라 주눅 들었는데, 이제는 제가 앞장서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선배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황정음 역시 "사석에서 하이킥 팀을 제대로 만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이제 다 같이 한번 모이자"고 제안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황정음은 말을 이어가며 "내가 그 시절 빛나 보였던 건, 사실 다니엘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 덕분이었다. 그래서 내가 빛났던 거라는 걸 이제야 알겠다.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그때는 몰랐지만, 다니엘 덕분이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나 결혼에 이르지 못한 이유에 대해 "많이 싸웠다. 1년 정도 만났지만 결국 헤어졌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요즘은 그때처럼 뜨거웠던 사랑이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정음은 "누나가 소개팅 좀 해줄까?"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최다니엘은 "좋다, 놀자"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대리점 점주→회장 사모님 됐는데, 400억 빚 떠안았다…'연매출 1천억' 회생('백만장자')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94362.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