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유희관이 실제 프로야구 선수가 의뢰한 실화 사건의 전말을 지켜본다.
이날 '사건수첩'에는 스포츠 해설, 예능, 너튜브까지 꽉 잡은 유희관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김풍은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는 의외의 소문이 있다”라며 ‘카더라 통신’을 전했다. 이에 유희관은 “편안해서 쉽게 다가가기 좋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또 데프콘이 “야구선수들은 보통 결혼을 일찍 하지 않냐”라고 묻자 유희관은 “그게 부럽다. 저는 야구했던 시절을 못 보여주니까. 애가 나중에 태어나서 ‘우리 아빠 개그맨이야’ 이럴까 봐”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개그맨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유희관은 “생긴 게 개그맨이라는 거다”라며 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프로야구 선수가 아내 때문에 탐정사무소를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야구판을 뒤흔들 놀라운 실화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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