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보는 라디오에는 배우 하정우, 김의성, 박병은, 최시원, 곽선영이 출연했다.
이들은 영화 '로비'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놨다. 골프 접대를 소재로 한 영화를 위해 탱고를 배웠다는 김의성은 "골프장에서 왜 탱고를 췄겠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DJ가 "저 눈빛으로 탱고를 췄다고?"라며 의문스러워하자 김의성은 묘한 눈빛을 보여줬다. 또한 김의성은 "저도 탱고를 4개월 연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DJ들은 "저희가 느끼기에 코미디를 제일 잘할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의성은 직접 탱고를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 유연한 움직임에 현장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그러면서 "너무 창피하고 좋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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