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시로 여행을 떠나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촬영 시작 전에 보상 문제 해결해야 하는 거 아냐?", "약속이 안 지켜졌다", "지금 마이크 빼기 직전"이라며 마치 보이콧도 불사할 듯한 기세로 제작진에 강한 항의를 펼친다. 이에 제작진은 "일단 앉아보세요"라며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여섯 멤버는 더욱 거세게 반발하며 숨 쉴 틈 없이 공세를 퍼붓는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이 직접 밝히는 딘딘의 미담이 공개된다.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동료들의 미담 릴레이에 흐뭇해하던 딘딘은 "'1박 2일'에서의 내 모습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라며 실제와는 다르게 비춰지는 방송에서의 모습에 대한 속내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1박 2일'은 오는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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