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 탈퇴' 오마이걸, 데뷔 10주년 맞았다…"20대 함께 보내 뿌듯" [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503/BF.39926044.1.jpg)
오마이걸은 다음 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빈은 타이틀인 'Milky Way'에 대해 "저희 곡 'Closer'에 나오는 가사인데, 오마이걸을 나타낼 수 있는 심벌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걸어온 추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으면 길고 긴 은하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요"라며 타이틀의 의미를 설명했다. 승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이고 싶은 곡이 너무 많아서 세트리스트 조율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10주년 기념이니 오마이걸을 있게 해준 곡, 팬분들이 사랑해 준 곡들로 구성했어요. '오마이걸' 하면 떠오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에요"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자, 효정은 "20대를 멤버, 그리고 팬분들과 함께 보냈다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함께한 무대가 너무 뿌듯하고 그 긴 시간 동안 서로를 믿고 따라와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유아 역시 "10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겪은 기분이에요. 굉장히 치열했고, 열정적이었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잘 지내왔다고 생각해요"라며 감회를 전했다.
!['지호 탈퇴' 오마이걸, 데뷔 10주년 맞았다…"20대 함께 보내 뿌듯" [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503/BF.39926068.1.jpg)
!['지호 탈퇴' 오마이걸, 데뷔 10주년 맞았다…"20대 함께 보내 뿌듯" [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503/BF.39926092.1.jpg)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질문에 미미는 "앞으로도 오늘처럼 잘했으면 좋겠어요. 서로 존중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요. 항상 최선을 다해온 멤버들이라 지금처럼만 해도 저는 충분히 멋진 오마이걸이라고 생각해요"라며 다짐을 밝혔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관해 승희는 "연기를 시작한 만큼 더 좋은 역할로 찾아뵙고 싶어요"라며 밝혔고, 효정은 "라디오 DJ를 맡게 된 만큼 청취자분들과 함께 친구 같은 DJ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린은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고, 오마이걸 아린으로서는 이번 콘서트를 후회 없이 행복하게 즐기고 싶어요"라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오마이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는 다음 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오마이걸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4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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