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라며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서예지는 자신의 SNS에 한 해외 팬이 '김수현과 바람 피웠냐, 우리를 실망시키지 마라'는 취지의 댓글을 공개했다.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네요"라고 토로했다.
서예지는 배우 김수현과 이로베 대표가 만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창립 멤버다. 서예지와 김수현은 tvN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연으로 함께 촬영한 바 있다. 당시 김수현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고 김새론이 15세부터 약 6년 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이 김새론의 이모라는 A씨를 통해 알려지면서 이같은 의혹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
고 김새론 역시 서예지와 함께 골드메달리스트 창립부터 함께 했었다. 서예지는 지난달 과거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고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SNS를 통해 추모글을 올린 바 있다.
서예지는 지난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써브라임으로 이적했다. 이적 전인 2021년 4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으로도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서예지, '김수현과 바람' 의혹에 "아예 관계 없다, 그만 좀 했으면" 토로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3/BF.38393792.1.jpg)
사랑하는 예예.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어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네요.
잘자요 예예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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