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은 "9년 전 한 사람을 만났다"며 "그 사이엔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때로는 지난한 무력감을, 때로는 소소한 행복을, 때로는 거대한 파도를, 때로는 과분한 꿈들을 그 자체로 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 온 사람"이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그는 "여태껏 그래왔듯 조용히 예쁘게 잘살아 보도록 하겠다"며 "또 여태껏 그래왔듯 있는 힘껏 시끄럽고 즐겁게 음악 하겠다"고 했다.


![이승윤·윤하·김종민·에일리, 올봄 새신랑·신부 ★들…웨딩러시 이어진다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503/BF.39399115.1.jpg)
앞서 김종민은 지난해 12월 '202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결혼을 앞뒀다고 고백했다. 그의 예비 신부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김종민은 여러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다.
곧 결혼하는 연예인은 이 외에도 있다. 배우 강은비는 배우 지망생이었던 변준필과 내달 5일,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은 금융인과 다음 달 6일 예식을 치른다. 개그맨 심현섭도 비연예인 예비 신부 정영림과 올봄 결혼을 확정했다. 패션계에서도 웨딩 소식이 나왔다. 모델 아이린은 5월 중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연예계의 봄맞이 웨딩 러시는 올해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봄에도 배우 이상엽이 4월 2일, 개그맨 김기리가 5월 2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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