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채널A '하트페어링'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임라라, 손민수 진행 하에 박철환 PD,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교수가 참석했다.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 일기를 그려내는 '결혼 전제' 연애 프로그램이다. "결혼 전 마지막 연애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청춘남녀들이 단순한 '썸'을 넘어, '예비 배우자'를 찾기 위해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그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 연애 방식에 관해 언급했다. 윤종신은 "우리 때가 훨씬 대담했던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서둘러서 고백했는데, 요즘은 훨씬 더 신중하고 치밀해진 것 같다. 정보도 많아지고, 서로의 조건이나 현실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쁘게 말하면 계산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더 똑똑하고 현명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트페어링'은 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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