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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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박보검과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주말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판석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이 참석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 윤주노(이제훈 분)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오피스 드라마. 11조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인수·합병 프로젝트로 '하얀 거탑', '밀회'의 안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둔 '협상의 기술'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며 비교 대상에 오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로맨스 시대극으로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가 애틋한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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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제훈은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하는 작품이고 시기적인 이유 때문에 비교 아닌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두 작품은 장르 자체가 결이 다르다. 그래서 경쟁보다는 시청자들에게 볼거리가 많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K-콘텐츠와 한국 드라마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 즐겨주길"이라고 소망했다.

JTBC '협상의 기술'은 오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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