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상우가 남동생을 위해 초대형 돈가스샌드를 만들었다.
이날 이상우는 '정성광인' 주변 반응에 대해 "장인장모님도 보시는데 재밌다고 하더라. 제가 재밌다고 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남동생과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상우는 조카 제나와 데면한 사이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과는 즐겁게 얘기하다가도 자신을 보면 경계하는 제나를 보며 이상우는 "조카가 저한테 말을 안 한다. 저를 무서워한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보통 입대할 때 가족들이 배웅하지 않냐"고 묻자 이상우는 "우리 가족은 각자 자기 할일 똑바로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에 아들만 둘이라 가족들이 딱 할 말만 한다. 나도 전역했는데 가족이 이사해서 '엄마 집 어디냐'고 연락한 적 있다"고 전했다.
이상우의 남동생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근무하는 경찰이라고. 범인 잡느라 바쁜 동생을 위해 돈가스 메뉴를 준비한 그는 돈가스 설계도까지 만들며 "든든하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빠르면 6시간 만에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로 22cm 세로 8cm 사이즈의 초대형 돈가스샌드가 완성되자 김소연은 "놀라서 턱이 빠질 뻔했다. 가정집 스케일이야? 오빠 대단하다. 오빠 진짜 광인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맛도 기가 막히다"라고 극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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