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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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곽준빈이 빌리 츠키와 여행을 떠났다.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이하 ‘곽기사3’)에서는 곽준빈이 다시 만난 여행 메이트 빌리 츠키와 돗토리 현으로 출발, 로망과 낭만으로 가득한 일본의 겨울을 만끽했다.

이날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처음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았던 빌리의 츠키를 일본의 돗토리 현에서 재회해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오사카 출신으로 돗토리 현에는 처음 와본다는 츠키는 고향에서 볼 수 없는 생소한 풍경에 들뜬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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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곽준빈은 어린 나이에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일본의 겨울을 제대로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츠키를 위해 그녀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로 결심한다. 곽준빈은 “여동생이랑 겨울방학에 놀러 온 느낌”이라며 흐뭇해했다.

특히 지난 우즈베키스탄 여행 당시 낯선 이국 음식에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던 츠키는 오랜만에 맛보는 고향의 맛에 곽준빈도 놀랄 만큼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다. 타코야끼의 본고장인 오사카 출신 츠키도 인정한 타코야끼와 라멘, 대게까지 풍성한 먹방을 즐겼다.

한편 지난해 곽준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이나은이 출연했고 당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폭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가해자라고 해서 차단했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며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언급해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곽튜브는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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