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울진군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1박 2일' 팀은 시원하게 탁 트인 울진의 바다를 배경으로 '대게 재밌는 울진바다 레이스'를 펼친다. 제한 시간 안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면 '울진 대게 한 상'이 점심식사로 주어지는 가운데, 멤버들은 경쟁이 아닌 협동심을 발휘하며 대게를 얻기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촬영 중에도 김종민은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계속 축하 인사를 받는다. 본인의 결혼을 한마음으로 축복해주는 따뜻한 성원이 이어지자 김종민은 "결혼식에 다 초대해드리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녹화 전날 미리 촬영지에 와서 숙박하는 OB라인(김종민, 문세윤, 조세호)의 자발적 '2박 3일' 스케줄이 '1박 2일' 팀의 대화 주제로 떠오른다. 시발점이 된 조세호를 필두로, 예비 신랑 김종민까지 이러한 루틴을 따르기 시작하자 딘딘은 "왜 하필 결혼 직전에 그렇게 할 생각이 떠오른 거냐"라며 이들의 수상한 외박 타이밍에 의혹을 제기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16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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