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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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지웅이 홍석천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3 세 번째 보석으로 김지웅과 김규빈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김지웅은 '홍석천의 보석함'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너무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김지웅 5~6년 전 배우의 꿈을 꾸던 시절 보조 출연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당시 홍석천 선배님이 자신의 얼굴을 찍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선배님이 '너 나중에 꼭 다시 볼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홍석천이 휴대전화를 확인하자 실제로 김지웅의 얼굴과 연락처가 저장돼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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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두 사람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잘생겼던 거냐?"라고 물었고, 김규빈은 "아버지가 엄한 편이라 논리적으로 제 얼굴을 평가해 주셨다. 사실 아직도 (잘생긴 게) 실감 나지는 않는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가족들은 원래 칭찬에 인색하다. 지금은 본인이 잘생긴 걸 알고 있을 거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김규빈은 "많은 분이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한데, 제가 이런 말을 잘하지 못한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김지웅은 "리즈를 내일도, 모레도 계속 찍고 싶다. 팬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고, 항상 예쁨을 받고 싶어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잘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 기분이 좋다. 사실 태어날 때부터 그런 말을 듣긴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석천이 "김지웅 집안에 미남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묻자, 그는"삼형제 중 둘째인데 형이 저보다 더 남자답게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아버지 코가 스키가 타도 될 정도로 높다. 그리고 해병대 출신이라 어릴 때부터 '다나까'를 사용하셨다" 집안 내력을 소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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