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 간단히 장보는 것 외엔 집에만 있고 푹 쉬는거 같은데 왜이렇게 앉아있을 틈이 없지🤔 참새처럼 입벌리고 하루종일 먹는 애들때문인가… 앉으려고 하면 뭐 먹을거 달래서 나의 완벽한 비서 한편을 다 못보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지윤이 두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전남편 최동석이 주말에 아이들을 돌보지만 그는 현재 일본으로 여행 중인 상황. 이에 박지윤은 이틀 동안 아이들을 케어했다.
또 박지윤은 전날 "이안이 배드민턴 수업갔다가 세상에서 제일 다정스런 돈까스집에서 점심먹고 다인이 밥차려주고 이안이 농구수업 갔다가 다인이랑 필라테스 갔다가 이안이 친구들 놀러와서 간식먹이고 돌아서니 저녁이어서 저녁해먹이고 남은걸로 나도 한끼 해치우고"라는 글로 바쁜 하루를 보냈음을 알리기도 했다.
힌편 박지윤은 같은 KSB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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