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한지 2년차, 남편에게 허락을 받고 방송에 출연했다는 사연자는 중3때 만난 짝사랑과 재회하고 싶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서장훈은 “남편이 이걸 아느냐”라고 재차 확인하자 이수근은 “그러면 이혼 해주겠다는 거냐”라고 묻고, 사연자는 “남편도 '같이 지낸지 6년이 되어도 계속 생각 난다면 만나보라'고 했다”라고 설명한다.
![[사진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https://img.tenasia.co.kr/photo/202502/BF.3946108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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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장훈 “잘 살다가 갑자기 짝사랑 생각이 왜 났냐”고 묻자 호주에 있으면서 힘든 일을 많이 겪었고,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보고 짝사랑 친구가 생각이 났다고 말한다.
교회 친구였던 그를 중학교 3학년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연자는 “처음 봤던 날이 지금까지도 생생히 기억난다”라며 자신의 흑역사까지 대방출하며 짝사랑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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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에도 짝사랑을 못잊어 재회하고 싶다는 그녀의 사연이 담긴 '무엇이든 물어보살' 303회는 오늘(10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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