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중간 투입으로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던 ‘현역가왕2'에서 신동엽이 촌철살인 멘트를 날린다.

11일 방송되는 ‘현역가왕2’에서 결승전으로 가는 최종 관문인 2라운드 ‘막장전’이 펼쳐진다.

앞서 준결승전 1라운드 결과 현재 결승전 직행 ‘안정권’에 든 1위부터 9위는 환희-강문경-김수찬-김준수-신승태-최수호-신유-진해성-에녹이 차지했다. 반면 결승전 직행에 ‘적신호’가 걸린 ‘방출 후보 위기’ 10위부터 14위는 재하-노지훈-나태주-박서진-김경민이 차지했다.
형평성 논란 터졌는데…신동엽 일침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너무 힘들어" ('현역가왕2')
준결승전은 400점이 걸린 1라운드 ‘1 대 1 장르 대첩’과 860점이 걸린 2라운드 ‘막장전’, 그리고 140점이 걸린 ‘대국민 응원 투표’의 총합 끝에 14명 현역 중 상위 9명만 결승전에 직행, 나머지 5명은 방출 후보에 놓인다. 지난 10회 준결승전 1라운드 ‘1 대 1 장르 대첩’이 잔인한 양자택일로 인한 의외의 결과들이 속출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를 뒤집을 수 있는 ‘막장전’에서는 또 어떤 반전 결과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MC 신동엽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로 사는 게 쉽지 않겠다”는 멘트를 던져 웃음을 유발한다. 신동엽은 현역들의 무대를 본 한 연예인 마스터가 전한 예측 불가한 심사평에 “가수로 활동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라고 운을 뗀 후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다. 가수분들 너무 힘든 거 같다”라고 장난기 어린 촌철살인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형평성 논란 터졌는데…신동엽 일침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너무 힘들어" ('현역가왕2')
더불어 좀 더 과감한 무대가 있었으면 한다는 말을 들은 현역에게는 “남진, 설운도 선배님도 그 나이 때 얼마나 때가 많이 묻었는지. 빠른 시일 내에 빨리 덕지덕지 때가 묻길 바란다”라는 포복절도 조언을 건네 현장을 뒤집는다. 신동엽의 순발력 넘치는 멘트를 이끌게 한 현역들은 누구인지, 신동엽의 흥미를 유발케 한 특별한 현역들의 무대에 이목이 쏠린다.

연예인 판정단 1인당 55점씩, 총 605점. 국민 판정단 1인 1점씩 255점이 걸린 준결승전 2라운드 ‘막장전’에서 결승전에 가기 위해 칼을 간 현역들의 무대들이 속출한 가운데 무려 7명의 연예인 판정단에게 만점을 받은 현역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모두를 놀라게 한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무려 860점이라는 큰 점수가 달린 ‘막장전’에서는 환상적인 무대들과 맞먹을 톡톡 튀는 심사평과 이를 더욱더 흥미롭게 할 MC 신동엽의 센스있는 진행 솜씨가 빛을 발한다”라며 “결승전을 향해 열정을 불태울 현역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