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5일 공개된 스틸에는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하게 된 정해성(서강준 분)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병문고 학생회 학생회장 이예나(김민주 분), 해성의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안유정(박세현 분), 똘똘한 해성의 조력자 이동민(신준항 분)의 다채로운 모습이 엿보인다.
세 사람은 해성과 다양하게 얽히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예나는 전학 온 해성을 예의주시하던 중 자기를 대놓고 무시하는 그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네 사람의 관계성 맛집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들은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온갖 비리와 성적 문제, 학교 폭력 등 다사다난한 일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남고자 발버둥친다. 해성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엮이게 된 예나, 유정, 동민과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진은 "해성은 작전 수행을 위해 학교에 입성하면서 같은 반 학생인 예나, 유정, 동민과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과연 해성은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들키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해성의 주변을 맴도는 이들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이들 사이에 담긴 반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밤 9시 50분 첫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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