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김일우와 박선영이 주위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9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과 함께 스키 데이트를 즐기는 가운데, 둘만의 오붓한 식사 자리에서 연애, 결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날 김일우는 ‘스키 초보’ 박선영에게 스키를 가르쳐주며 든든한 매력을 발산한다. 즐겁게 스키를 탄 뒤에는 고깃집으로 향한다. 식당에서 김일우는 박선영이 좋아하는 한우 부위를 골라 정성스레 구워주고, 박선영은 “고기도 맛있지만 오빠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다~”라고 달달하게 화답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대리 설렘을 폭발시키고, 특히 심형탁은 “오늘부터 형수님이시다!”라고 김일우를 적극 지원사격한다.
/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식사 중, 박선영은 “오빠도 방송 보고 (지인들에게) 전화 많이 오지? 나는 ‘김일우 씨랑 결혼하냐’고 물어보는 분도 있었다”라고 넌지시 주위 반응을 묻는다. 김일우는 “난 ‘강릉에서 스몰웨딩한다며? 축하한다’는 연락도 받았다”고 맞장구쳐 박선영을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나이가 한두 살씩 더 먹어가다 보니까 혼자 사는 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부분이 있잖아”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데 박선영은 “사실 병원 갈 때 좀 슬프다. 보호자가 필요하니까”라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더욱이 박선영은 “혼자 있다가 혹시 무슨 일이 생길까봐 친구에게 집 비밀번호도 알려줬다”고 해 김일우를 걱정케 한다. 김일우는 “벌써 거기까지 상상을 한다고?”라며 먹먹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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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결혼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가 계속되자 김일우는 “선영이와 요즘 좀 더 편해지고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서 물어보는 건데, 남자로서 나의 장점, 혹은 매력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라고 훅 묻는다. 박선영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오빠는 결혼하기에…”라며 김일우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놔 ‘스튜디오 멘토군단’마저 깜짝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