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세가 된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2012)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2013), '함부로 애틋하게'(2016), '스타트업'(2020) 등으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자기 캐릭터를 견고히 다졌다.
앞서 언급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와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하 '실조찬')의 공개일은 미정이다. 영화 제작사에 따르면 '실조찬'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수지는 올해부터 2편의 로맨스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수지는 김우빈과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8년 만에 재회한다.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와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지난해 3월 수지와 김우빈이 두바이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또한 김은숙 작가와 수지의 절친인 배우 송혜교가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다.
'실조찬'은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영화 '세기말의 사랑'의 임선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모인 조찬모임에서 윤사강(수지 분)과 이지훈(이진욱 분)이 서로 '실연 기념품'을 교환하며 사연과 아픔을 공유한다. 이 영화는 이별과 실연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극 중 유부남 조종사(유지태 분)와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 이별을 고한 승무원 역할을 맡았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작가가 시간이 지날수록 여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 이야기. '홍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두 사람의 캐스팅이 확정된다면 수지는 김선호와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4년 만에 재회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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