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는 27일(현지 시각)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파트'가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이로써 지난해 10월 발매 이후 집계 기간 기준 14주째에 들어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로제는 지난 6일 이 곡으로 동일 차트 5위로 집계되며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동일 차트에 8위로 진입했다. 순위가 하락하던 중 지난 6일 역주행으로 5위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3위까지 올랐다. 업계서는 연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던 캐럴이 차트에서 빠지면서 '아파트' 성적이 자연스레 올랐다고 바라봤다.
'아파트'는 지난 24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영국 내 인기도 증명했다. 빌보드 차트와 마찬가지로 10월 발매 직후부터 14주째 톱100 진입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앞서 '핫 100' 톱3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BTS)과 BTS의 지민·정국, 싸이가 손꼽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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