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 2회에서는 차승언(구자성 분)과 류한우(정용주 분)가 천연수(나인우 분)의 첫사랑 지강희(이세영 분)를 찾아주기 위해 과거 무대에 올랐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년 전, 지강희가 서울로 떠난 후 하나읍에 남겨진 세 친구는 강희의 행방을 알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 지춘필(최민수 분)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한우 축제 무대에 함께 오르면 정보를 주겠다는 그의 조건을 받아들여 무대에 섰고, 무대를 마친 뒤 강희가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데 성공했다. 구자성과 정용주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락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 3회는 오늘(17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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