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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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내이자 배우 박시은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만나서 너무 고생을 많이했다. 아니 많이한다. 포기한게 너무 많다. 올해는 더 잘해줘야겠다. 서로에게 돕는 배필로 잘 살아가야겠다. 나에겐 아내가 전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시은이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 진태현은 데이트를 즐기며 이러한 아내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과 그의 아내이자 배우 박시은은 지난 5일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입양한 딸들을 소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진태현은 양딸의 법적 입양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저희가 딸들이 생긴 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 합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아직은 법적 입양은 아닙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했고, 지난 2021년 결국 임신에 성공해 큰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2년 8월,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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