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정희, 딸 6월 재혼 반대했는데…“살림 어설퍼 마음의 짐”(‘동치미’)](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01.39173893.1.png)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서동주는 “6월에 결혼을 하니까 아저씨에게 여쭤보고 싶었다. 신부 입장할 때. 고민하다가 남자친구에게도 물어봤는데. 남자친구도 아저씨를 좋아하고 다 같이 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상황이 돼서 아저씨가 흔쾌히 해줄게, 그렇게 생각해주면 고맙지 해서 같이 하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종합] 서정희, 딸 6월 재혼 반대했는데…“살림 어설퍼 마음의 짐”(‘동치미’)](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01.39173894.1.png)
![[종합] 서정희, 딸 6월 재혼 반대했는데…“살림 어설퍼 마음의 짐”(‘동치미’)](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01.39173895.1.png)
체형 분석에 이어 마사지를 함께 받으며 서동주는 “나 결혼한다고 하니 느낌이 어땠냐”고 질문했고, 서정희는 “엄마는 솔직히 안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결혼이라는 것에 상처가 있잖아. 고민을 많이 했다. 너는 더 자유롭고 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다가 결혼하면 좋겠다. 엄마 마음이 그런 거다. 결혼함과 동시에 매일 반짝이지 않잖아. 비도 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그걸 네가 다 이겨낼 수 있을까. 걱정되는 거다. 특히 한국에서”라고 걱정했다.
특히 서정희는 “네가 살림 잘 못하고 어설프니까 마음의 짐이다. 네가 결혼하면 사돈댁에서 볼 거 아니냐”며 “미리 사돈댁에 못하는 걸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우리 딸을 엄마의 마음으로 챙겨주시면 좋겠다. 상견례 할 때 보니 사돈이 너무 좋으셔서 허락한 이유 중 하나”라고도 덧붙였다.
서정희는 예비 사위에 대해서 “장모 사랑을 많이 받아야겠지. 지금도 이미 아들 같다. 일 많이 하면 안쓰럽고. 도시락 사진 보내주면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며 “예쁘게 오래 행복하게. 너무 욕심내지 말고. 그리고 표현을 많이 해야 한다. 사랑한다고”라고 강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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